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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 위의 인문학] 청년에겐 애 낳을 권리, 노인에겐 네트워크를 許하라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한때 KBS ‘동물의 왕국’의 열렬한 팬이었다.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을 주름잡는 동물들의 생태를 보면서 인간과 문명의 한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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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] 체중 40톤 브라키오 공룡, 번식 위해 물 속에서 ‘사랑’
1 오스트리아 자연사박물관은 파격적으로 짝짓기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장면을 연출하여 전시했다.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자세가 틀렸다. 저런 불안전한 자세로는 짝짓기를 할 수 없다.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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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모 자연사이야기] 중생대 공룡의 짝짓기 - 브라키오사우르스는 호수에서 사랑을 나눈다
오스트리아 자연사박물관은 파격적으로 짝짓기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장면을 연출해 전시했다.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자세가 틀렸다. 저런 불안전한 자세로는 짝짓기를 할 수 없다. “적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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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궁금한 화요일] IT세상 넓히는 전자 센서
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음식점 ‘피자 보코 루포’에서는 요리를 만들기 전 ‘전자코(electronic nose)’를 이용해 식재료의 신선도를 체크한다. 미국 ARS랩에서 선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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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위장·과시·보온 … 깃털의 매혹적 진화
깃털: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 소어 핸슨 지음 하윤숙 옮김, 에이도스 395쪽, 1만8000원 “6500만 년 전 지구의 육상세계를 지배하던 공룡들이 멸종했다”라고 어린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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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기 한 번 가봐요] 공주 이안숲속
소원을 나무에 새겨 꾸민 소원 터널. ‘ 이’씨와 ‘안’씨가 함께 만들고 가꾸어 ‘이안숲속’을 만들었단다. 이안에는 만개한 꽃 양귀비가 붉은 군락을 이루고 먹이를 먹기 위해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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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속 동물나라·식물나라 ··· 올 어린이날도 볼거리 널렸네
1 지난해 5월 5일 리틀엔젤스 합창단이 어린이날을 기념한 음악회를 연 모습. 올 해는 예술단이 숲속 무대에 올라 한국전통 무용공연을 진행한다. 오는 어린이날은 서울 어린이대공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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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물로 깨운 공룡 … 주라기공원에 온 듯
2009년 열린 공룡 엑스포장에 어린이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. 올해 열리는 공룡 엑스포는 예매 입장권이 매진 되는 등 밀물인파가 예상된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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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품 페스티벌] 잔치 잔치 열렸네~ 네비찍고 남녘 축제 달려가자
20일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관광지에 있는 2012 경남 고성공룡 세계엑스포장에는 크고 작은 공룡 70여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. 큰 것은 높이 12m, 폭 7m, 길이 38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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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봤습니다] 최은혜 기자의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일일봉사
“내가 오늘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다.” 고3 수험생들이 책상머리에 붙여놓곤 하는 글귀다. 우리는 이미 누리고 있는 것들의 고마움을 잊고 살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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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살아 있는 박물관’ 뉴질랜드 남동해안
1 쥐라기 시대 화석림이 있는 큐리오 베이. 노란눈펭귄, 헥터 돌고래 같은 희귀 동물도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145년 된 저택부터 ‘우체국 아파트’까지 뉴질랜드는 여러 개의 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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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것 … 그게 제 바람이죠
열다섯, 말만 한 놈이 선생님 등에 업혀 좋다고 활개를 친다. 무거울 텐데 선생님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. “그래 우리 형진이 갈매기처럼 훨훨 날아라.” 선생님이 등에 업은 건 희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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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학] "詩는 비밀 해독하는 아름다운 지도"
"어떤 사소한 하나의 사건이나 감각도 자체로 존재하는 주체이자 하나의 우주를 품고 있다. 내 시는 그 사소한 존재들의 비밀을 해독하는 새로운 풍경과 새로운 기호로 아름다운 지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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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아메리칸 파이 2〉 손쉬운 2주 연속 1위!
한해 최고의 흥행기인 여름시즌이 서서히 막을 내리는 가운데,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더 이상 새로운 블록버스터를 내놓지 않은 까닭에 이번 주말에는 6월 초 〈진주만〉 이래 처음으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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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후꾸이현 공룡박물관 열풍
어두침침한 하늘, 넓게 펼쳐진 초원과 그 사이를 흐르는 갯물…. 동물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높이 10m의 공룡 두마리가 몸통을 틀며 쳐다본다. 하늘을 날아다니는 공룡 등 10여마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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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·美·日 공동제작 '공룡, 그 허구와 진실' 신정연휴 방송
전세계 영화팬을 흥분시켰던 '쥬라기 공원' 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다면…. 1억6천만여 년전 지구를 활보했던 공룡이 옛날 그 모습대로 시청자를 찾는다면…. 지금은 화석으로만 전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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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·美·日 공동제작 〈공룡…〉, 신정연휴 방송
전세계 영화팬을 흥분시켰던 〈쥬라기 공원〉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다면…. 1억6천만여 년전 지구를 활보했던 공룡이 옛날 그 모습대로 시청자를 찾는다면…. 지금은 화석으로만 전해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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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룡'파라소롤로푸스' 울음소리 컴퓨터로 되살려
『어흐,쉬익,크르르르….』 공룡의 울음소리는 지금까지 그저 상상만 가능했을뿐 실제 어땠는지는 밝혀진 바 없었다.그러나 머지않아 진짜와 꼭닮은 공룡의 울음소리가 재현될 전망이다.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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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.덕유.소백산 종주山行 가이드
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소리없이 어둠을 밀어낸다.시끄러웠던 소음도 사라지고 풀벌레 울음소리만 바람결에 들려온다.모든 것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으로 다가온다.추석(27일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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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볼만한 전시회.이색문화공간 소개
방학이 시작된지도 20여일.온종일 집안에서 뛰고 구르는 아이들 때문에 엄마들의 목소리가 한 옥타브 높아질 때다.놀이동산이며 영화관 순례도 시들해진 이즈음 자녀들과 함께 선뜻 찾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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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룡 어떤모습으로 살았을까-20일부터 KOEX서전시회
1억6천만년 전 공룡들은 어떻게 살다 왜 사라졌을까.공룡시대를 재현,당시를 체험할 수 있는 「세계공룡대전」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(KOEX)별관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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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햇살 받으며 밀어 속삭인다|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
「사랑의 오솔길/지금은 누가 걷고 있을까/꽃 등을 밝히고/고이 접어 둔 사연들을/단 둘이 펴 보고 싶다/우리들의 밀어가 묻힌/내 언덕에서/지금은 그 누가 속삭이고 있을까….』전북완